화목류 꽃복숭아, 봄을 피우는 나무
화목류 꽃복숭아, 봄을 피우는 나무
화목류 꽃복숭아란?
화목류 꽃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나무와는 달리 꽃 감상용으로 재배되는 조경수이다.
‘화도(花桃)’라고도 불리며, 겹겹이 핀 화려한 꽃잎과 선명한 색감으로 정원, 공원, 거리조경 등에서 인기가 높다.
4월이 되면, 순백에서 진홍, 연분홍까지—다양한 색의 겹꽃이 가지마다 피어올라
그 풍성함은 마치 한 그루에서 봄이 폭발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.
화목류 꽃복숭아의 대표적인 특징
1. 화려한 겹꽃, 눈을 사로잡는다
- 꽃잎이 한 겹이 아닌, 여러 겹으로 풍성하게 피어난다.
- 진한 분홍, 붉은색, 흰색, 혹은 혼합 색상까지 색감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다.
- 하나의 나무에 삼색 혼합꽃이 피는 능수삼색도는 진정한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다.
2. 다양한 수형, 조경의 완성도를 높인다
- 직립형: 깔끔하게 위로 자라며 공간 정리에 좋음
- 수양형: 가지가 아래로 늘어져 우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
- 관목형: 작은 공간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음
3. 봄철 조경수로 최고의 선택이다
- 개화 시기가 4월 중심이라 이른 봄의 정원 분위기를 밝게 채워준다.
- 도시 경관, 테마가든, 개인 정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나무이다.
- 특히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SNS 감성에도 딱 맞음!
4. 관리도 어렵지 않다
- 햇빛과 배수만 잘 맞춰주면 병충해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다.
- 매년 꾸준히 피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인 정원 연출에도 적합하다.
5. 건강에도 좋은 '개복숭아' 품종
- 꽃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, 개복숭아 품종은
심폐 기능 강화, 항암 작용,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. - 꽃은 조경용, 열매는 효소나 건강식에 활용되어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품종이다.
화목류 꽃복숭아의 종류
1. 홍도화
- 개화시기: 4월
- 꽃색: 진한 분홍색
- 특징:
겹으로 달리는 작은 분홍꽃이 나무 전체에 가득 피어난다.
고전적인 매력을 가진 품종으로, 조경수로 가장 인기 있는 화목류이다.
사계절 정원에 하나쯤은 꼭 두고 싶은 기본템 같은 존재이다.
2. 직립홍도화
- 개화시기: 4월
- 꽃색: 진홍색
- 수형: 곧게 자라는 직립형
- 특징:
수형이 깔끔하게 위로 뻗어 자라고, 가지 전체에 진홍색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.
강렬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며, 모던한 정원 연출에 어울린다.
3. 직립백도화
- 개화시기: 4월
- 꽃색: 순백색
- 수형: 직립형
- 특징:
곧은 가지와 순백의 꽃이 어우러져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.
고결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품종이다.
4. 남경화
- 개화시기: 3~4월
- 꽃색: 분홍 또는 백색
- 형태: 관목형
- 특징:
분홍 또는 흰 겹꽃이 화려하게 피는 관목 형태의 복숭아.
낮은 공간에 식재하거나 울타리 연출에 적합하며,
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.
5. 국화도
- 개화시기: 4월
- 꽃색: 붉은색
- 특징:
이름 그대로 국화처럼 풍성한 붉은 꽃이 만개하는 신품종이다.
다소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다.
6. 능수삼색도
- 개화시기: 4월
- 꽃색: 흰색, 분홍색, 붉은색 혼합
- 수형: 가지가 아래로 늘어짐
- 특징:
한 그루의 나무에서 세 가지 색이 섞여 피어나는 특별한 품종이다.
가지가 늘어지는 능수형 수형으로 화려하면서도 감성적인 정원을 연출한다.
7. 수양홍도화
- 개화시기: 4월
- 꽃색: 적색
- 수형: 수양형 (가지가 아래로 늘어짐)
- 특징:
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부드럽게 늘어지며, 적색의 꽃이 빽빽하게 피어난다.
전통적인 한옥 정원이나, 동양적 분위기와 찰떡궁합이다.
8. 개복숭아
- 개화시기: 봄
- 꽃색: 진한 분홍색
- 특징:
아름다운 겹꽃뿐 아니라,
심폐 기능 강화, 간 기능 개선, 항암 작용 등 건강 기능이 뛰어난 열매를 맺는 품종이다.
효소 제조용으로도 활용되며,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조경수이다.